Google Map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Street View 라는 기능인데, 도시를 인공위성 사진과 같은 비현실적인 시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이 기술은 정확히 말하면 애플의 QuickTime VR과 같은 기술과 GIS, GPS 데이터가 결합된 형태로 볼 수 있다.
- 뉴욕 감미옥
- 뉴욕 5th Ave. Apple Store
아직 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도시는 San Francisco와 몇몇 California의 도시들, Denver, 그리고 뉴욕 등에 한정되고 있지만, 데이터 콜렉션이 전세계로 확장이 되고 이미지의 품질도 개선이 된다면 그야말로 앉아서 세계를 손바닥 들여다 보듯이 여행하는 것이 가능해 질 것이다.
그렇다면 구글은 어떻게 이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을까?
일반적으로 맵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GPS를 장착한 자동차가 일일히 도로를 돌아다니며 도로의 좌표를 수집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코딩한다.
그런데, 지난 해 CES에서 TeleAtlas라는 회사는 좀 더 흥미로운 맵데이타 수집용 자동차를 선보였다. (관련기사)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자동차 위에 두개의 카메라가 달린 것이다.
이 자동차는 GPS 좌표를 수집함과 동시에 그 주위의 사진을 찍는데, 그 사진 데이타를 이용하면 나중에 인터랙티브한 3D 영상으로 만들 수가 있다. 이 과정은 앞서 언급한 QuicktimeVR과 유사하다.
구글이 이 회사와 협력을 하는 건지, 아니면 이 회사를 사들인 건지 잘은 모르겠는데, 아마도 이 회사의 기술에 의한 시너지의 결과가 바로 Street View 가 아닌가 추측된다. 구글의 아이디어도 놀랍지만, 그 아이디어의 구현 능력도 참으로 놀랍다.
그동안 구글이 서비스하던 인공위성 사진이 비록 근사하긴 했지만, 실효성 측면에서는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Street View가 구글맵을 좀더 멋지게 만들어 줄 것 같다. 그런데 든 한가지 걱정은… Street View를 보다보면 거리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지던데 초상권 문제**는 어찌하려고…
**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D
구글 Street View는 TeleAtlas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문은 아무래도 구글이 TeleAtlas의 지도 데이타를 구글맵에 사용하기 때문에 와전이 된 듯하다. 참고로 구글은 미주지역은 Navteq의 지도데이터를 유럽은 TeleAtlas의 지도 데이타를 사용한다. 실제로 Street View를 위한 데이터 컬렉팅은 Immersive Media 라는 회사의 기술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블로거들에 의하면 데이터 컬렉팅에 사용된 자동차는 다음과 같이 생겼다고 한다…
Immersive Media 의 3D 기술에 좀더 관심이 있다면 다음의 링크를 참고…
Technology behind Google Map Street View
와..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