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25살이 되다.

(맥마당 10월호에 실은 컬럼입니다.) 인류가 문자를 기록과 소통의 수단으로 사용한 역사는 무척이나 오래되었지만, 지금처럼 문자에 많이 의존한 적은 없었다. 컴퓨터의 발달 과정에서 발명된 이메일은 과거 며칠 혹은 몇 달이 걸려서야 배달되었던 편지가 ‘발송’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바로 상대방에게 번개와 같은 속도로 전달된다. 개인과 개인 사이의 소통 창구였던 이메일은 이내 게시판이라는 형태로 발달해 다수가 함께 소통을 할 수 있는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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